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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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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용

[교육복지] 앎과 실천 사이

■ 박재정 5살, 8살 두 아이를 둔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준비위원 밤늦은 시각... 5살 둘째 아이와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다른 날 같았으면 다른 일 모두 제쳐두고 아이를 재우려 애쓸 시간인데, 오늘은 사정이 다르다. 몇 년 동안 텔레비전이...

이천저널 2013-01-14

[교육복지] 우리 아이들의 겨울 이야기

■ 안원주 다섯 살 아들을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요즘 현관을 나서는 순간 절로 나오는 말 “으~추워.” 그리고 어깨를 한껏 웅크리는 저를 보고 아들은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엄마, 이거 봐라. (입김을 하얗게 불어 보...

이천저널 2012-12-28

[교육복지] 마음으로 사진을 보는 엄마들

■ 신경숙 3살, 4살 두 아이를 둔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준비위원 저녁준비를 마치며 남편이 오기 전에 오늘은 아이들이 뭐하면서 하루를 보냈을까? 라는 궁금한 마음에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한다. 내가 들어간 곳은 다음사이트 이천YMCA아가...

이천저널 2012-12-18

[교육복지] 내가공주와 해라마녀

■ 김주연 4세 아이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우리 집엔 요즘 와 가 산다. 무엇이든 스스로 혼자서 해 내고 싶은 4살짜리 여자아이와 그에 맞서 싸우는 ‘안돼나라’의 마녀인 엄마가 그 주인공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니 몇 십...

이천저널 2012-12-10

[교육복지] 영원한 숙제 자녀교육….

■ 황보순자 아이 넷을 키우고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현재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모임을 2주에 한번씩 하고 있다. 생활나누기와 어린이집 준비 진행상황, 함께 나눌 이야기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10월의 어느 날 준비모임에서 ...

이천저널 2012-11-29

[교육복지] 함께 키운다는 것, 함께 배운다는 것

■황보순자 아이 넷을 키우고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내가 어릴 적 살던 동네는 복숭아 과수원이 있었고, 살구나무와 감나무, 찔레꽃과 진달래가 피던 계곡에서 친구들과 가재잡고 도랑 치던 곳이었다. 김장철에는 집집마다 배추가 담벼락에 ...

이천저널 2012-11-19

[교육복지] 개똥이네 이야기

■ 안원주 다섯 살 아들의 엄마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엄마, 나 집으로 배달시켜주라." "응? 아가야에서 보는 잡지 말하는 거야?" "맞아, 아가야에서 보는 집에서 보고 싶어." "개똥이네 놀이터 좋아하는구나.

이천저널 2012-11-12

[교육복지] 보물상자

■ 홍서연 5살, 8살 두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마음이 힘들거나 우울할 때 꺼내 드는 잠언시집이 있다. 십 수년이 넘어서 누렇게 변하고 꼬질꼬질하지만 늘 처음 보듯 새롭고, 책만 펴들어도 마술처럼 마음이 치유되는 ...

이천저널 2012-11-02

[교육복지] 꿈꾸지 않으면

■ 양복실 5살, 7살 두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을 보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패밀리합창단 오디션 장면이었던 것 같다. 송예린, 송민성 남매가 나와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그렇...

이천저널 2012-10-26

[교육복지] 나는 지금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을 주고 있는 것일까?

■ 박재정 5살, 8살 두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얼마 전 이사를 했다. YMCA아가야에서 먼 곳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지난 1년간 자동차로 왕복 한 시간 거리를 주말 빼고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작은아이를...

이천저널 2012-10-19

[교육복지] 느리게 걷기

■ 김혜경 네 살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처음으로 아이가 내게 오던 날….그리고 그날부터 10달을 꼬박 품고 품어서 세상 밖에서 다시 아이를 안던 날을 떠올려본다. 아이를 만나기 위해 결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천저널 2012-10-12

[교육복지] 더디 가도 함께 가는 육아를 꿈꾸며

■ 윤미영 4살, 6살, 8살 세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아이는 48개월이 됐는데도 언어로 자기표현을 잘 하지 않고 눈맞춤조차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에너지가 차고 넘칠 때인데…. 마루바닥에 엎드려 장난감 자동차...

이천저널 2012-09-27

[교육복지] 자신감을 준 아가야

■ 신경숙 3살, 4살 두 자녀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준비위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가 되면 큰아들(4살), 작은아들(3살)과 함께 외출준비를 합니다. 혼자서 두 명의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고 외출준비 하는 일은 저에게는 여전히 ...

이천저널 2012-09-14

[교육복지] 당신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 안원주 부모조합 너른마당어린이집 부모조합원 요즘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집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어린이집이라 한다. 어린이집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지금 내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는 것...

이천저널 2012-09-06

[교육복지] 우리들의 이야기...

■ 송미령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조합준비위원회 요즘 YMCA아가야에 들어서는 현관에는 각양각색의 우비와 우산, 그리고 아이들의 장화가 여름이라는 계절을 물씬 느끼게 해 준다. 먼저 온 친구들은 문이 열릴 때마다 문소리에 우루루 몰려와 ○○왔다. ○...

이천저널 2012-08-24

[교육복지]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한은경 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요즘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모방송의 ‘신사의 품격’이다. 사랑 타령만 하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학창시절 인기 있던 일명 하이틴 스타들이 나와서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첫 방송을 ...

이천저널 2012-08-17

[교육복지] 비 내리는 날 풍경

■ 안원주 (이천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빗소리가 들린다. 또 괜스레 몸도 무겁고 잠자리에서 일분이라도 더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엄마 마음과 아이는 정반대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 창밖을 내다본다. 그러곤 이내 미소를 띠며 말한다....

이천저널 2012-07-23

[교육복지] 그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채은: 엄마, 나 오늘 벌 봤다. 엄마: 무슨… 말도 안 돼. 이렇게 추운데 무슨 벌이 다녀. 꽃도 없잖아. 채은: 정말이야. 정말 벌 봤어. 그리고 꽃도 있었어. 엄마: 그래, 알았어. 이른 봄, 딸아이를 어린이 집에서 데려오는 차 안에서 나눈 대화...

이천저널 2012-07-13

[교육복지] 자연은 최고의 친구입니다

■ 홍서연 6세 아이를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식구들이 모두 모여 근처 계곡으로 놀러 갔습니다. 신난 훈이는 망설임도 없이 첨벙첨벙 금세 옷이 젖어버립니다. 그 옆에 또래인 듯한 아이는 조심스레 손으로 물을...

이천저널 2012-06-29

[교육복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것

■ 양복실 7살, 5살 아들들을 키우는 YMCA아가야 부모협동어린이집 준비위원 엄마: 여보, 집에 있기 너무 아까운 날씨다. 어디라도 나갈까? 둘째 아들: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듯 큰 소리로) 좋아. 나도 갈 거야. 큰 아들: (피곤한 얼굴로) 토요...

이천저널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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