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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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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르신 가시는 길

김상준 이천시민회 상임고문께서 3월 11일 하늘나라로 소풍을 떠나셨다.빈소를 찾은 이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호상’이니, ‘천수를 누리셨으니 무엇인들 부족 하였겠느냐’고 말했다. 102세를 사셨으니 그런 말씀 들으실 만도하다. 그러나 내게는 조금 서...

이천저널 2015-04-07

[기고] 영어 공부란

영어 공부란1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평생 함께 동행하는 친구다!우리는 공부를 잘 해야 명문대학에 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영어는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한다.좋은 점수와 등수에 미래를 걸면 과목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영어회...

이천저널 2015-04-07

[기고] 낭만의 가을

낭만의 가을파아란 하늘, 새털구름 사이로달이 수줍어하고오색으로 채색된 단풍은감탄사를 연발케 하고들판은 황금물결 일렁이는아름다운 결실의 가을 삶의 보람이주렁주렁 열린아름다운 인생의 가을 자연이나 인생이나가을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이천저널 2015-04-07

[기고] 복수

복수•3 복수는 이렇게 하세요. 오래오래 살아남아 배가 아프도록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사람의 팔자는 초년이나 중년보다 말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인생의 가을에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행복이 주렁주렁 열린 누구나 선망하는 모습...

이천저널 2015-03-27

[기고] 아들러 심리학과 한국 교육제도

'인간은 생각이나 기질은 바꾸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고 아들러 심리학자는 그의 저서에서 "생활양식(life style)"이라 표현했다. 나는 아이들이 교육하면서 느끼는 것은 '학교 성적보다 습관적으로 스스로 일을 처리하려는 자세와 미래 직업에 대해...

이천저널 2015-03-27

[기자수첩] 잠시 주어진 권력은 사용기간이 있다

유권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그 표심이 모여 한명의 리더를 선출한다. 국회의원, 시장, 지방의원 등도 이러한 방법으로 리더가 되면 권력을 다스리게 된다. 때문에 잠시 주어진 권력은 내 욕심대로 남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

김선민 기자 2015-03-27

[칼럼]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는 건강할 수 없다

살아가다보면 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을 만난다. 스스로 나서서 남의 이야기하길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 만큼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단정 짓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당신의 입을 다스려라’의 저자 로버트 제누아는 ‘말은 나를 비추는 ...

이천저널 2015-03-27

[기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부드러운 여성의 능력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버핏의 첫 번째 아내 수잔버핏이 없었다면 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답은 아니다. 워렌 버핏은 비즈니스와 숫자에는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지내기 어려울 정도로 평균에서 한참 떨어지는...

이천저널 2015-03-20

[기고] IT 기술 발전이 복지정책에 미치는 영향

원시시대부터 중세시대까지 인류는 먹고 먹히는 제로썸 사회에서 살았다. 원시 때는 동물을 잡아먹거나 한눈을 팔다 먹혀 죽었다. 원시 농업과 무기 기술의 발전은 도시화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왕국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인류는 서로 죽고 죽이는 전투를 통해 거...

이천저널 2015-03-20

[기자수첩]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한마디로 안타깝다. 요즘 이천의 정치 현주소를 보면 말이다. 사면초가에 빠진 유승우 의원은 결국 7개월 만에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부인의 구속수감, 그리고 목숨과도 같았던 자신의 명예 등 모든 것을 다 잃은 유 의원의 심정, 듣지 않아도 알만하다. ...

김선민 기자 2015-03-20

[기고] 오늘이 슬프더라도

오늘이 슬프더라도 오늘이 슬프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오늘은 추억이 되고 슬픔이나 기쁨이나 추억은 모두가 소중합니다. 오늘이 슬프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습니다. 오늘이 슬프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슬픔은 기쁨의 어머니입니다....

이천저널 2015-03-20

[기고]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고 합니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DNA가 있다고 합니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필연적으로 시기심이 생기고 시기는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자신과 남을...

이천저널 2015-03-13

[기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2011년 미국에 유명한 퀴즈 쇼 "제퍼디"에서 역대 최고의 챔피언이었던 켄 제닝스가 IBM의 왓슨 컴퓨터에게 무릎을 꿇었다. 가장 똑똑한 퀴즈왕이 컴퓨터에 패하면서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에 대량 실업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깊어졌다....

이천저널 2015-03-13

[기자수첩] 유권자의 눈, 귀 가리는 ‘조합장 선거법’ 개정해야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선거는 조합장을 뽑는 선거부터 부패의 온상이 되지 않아야 민주적인 협동조합이 탄생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첫 선거였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매년 불•...

김선민 기자 2015-03-13

[칼럼] 여성의 사회활동은 성별의 문제가 아닌 경제활동 인구의 문제

우리나라 여성은 29.6세에 결혼을 하고 일생 동안 평균 1.19명의 아이를 낳는다고 합니다. 또한 4가구 중 1가구는 여성이 가구주이며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이 경제활동을 하고, 취업자 10명 중 7명이 임금근로자입니다. 이제 더 이상 여성의 사회진출...

이천저널 2015-03-13

[기고] 구제역과 AI 퇴치에 다함께 힘을 모으자

축산농가의 시름이 모두의 아픔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전혀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바로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다. 이천시는 이 불청객들을 몰아내기 위해 즉각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비상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구제역과 AI...

이천저널 2015-03-11

[기고] 사회관습에서 벗어나자

요즘 아이들에게 장래 꿈을 물을 때 '탐험가'라고 대답하는 아이가 있을까? 19~20세기 초까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많았다. 그러나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세계 오지 탐험을 방영하기 시작한 다음 지금은 탐험이 안된 지역이 거의 없고 ...

이천저널 2015-03-04

[기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 이 영화에는 인상 깊은 장면이 꽤 있다. 스크린에서 받는 감명이야 남녀노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필자도 그 중 몇 개의 신(scene)을 잊을 수 없다. 주인공 덕수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

이천저널 2015-03-04

[기고] 가슴이 저려옵니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그 좋은 젊은 날에 출세한다고 주말이면 결혼식이다 상가집이다 아내의 손 뿌리치고 그렇게 살아온 날들 돌이킬수 없는 인생이기에 후회스러움으로 가슴이 저려옵니다. 그 좋은 젊은 날에 ...

이천저널 2015-03-04

[기고] 뫼비우스의 띠! ‘안전과 규제’

독일의 수학자 A.F.뫼비우스가 처음으로 제시한 ‘뫼비우스의 띠’는 누구에게나 익숙할 만큼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좁고 긴 직사각형의 띠를 한번 꼬아서 붙인 시작과 끝, 바깥쪽과 안쪽을 구별할 수 없는 신기한 도형. 수학 수업 시간에 배웠거나, 소설, ...

이천저널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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