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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항애 이천저널 발행인 | ||
이천저널은 1993년 11월11일 창간 이래 이천에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날카로운 언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애써왔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까닭에 이천저널은 새로이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올해 이천은 6.4지방선거, 중부내륙철도 장호원역사 유치 문제, 개통이 임박해지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SK하이닉스 공장증설 등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성장해왔다.
이천저널도 그것과 발걸음을 맞춰 해를 거듭할수록 달리 보이도록 성장하고자 한다.
이천저널은 11일 창간일을 맞아 초심을 되새기며 정론(正論)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는 늘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참다운 언론의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러함에 이천저널은 시민을 대변하는 이들이 정도와 원칙을 벗어나려 할 때 언론의 사명감을 불태우고자 다짐한다.
힘없는 서민들의 속상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지면에 옮길 것이며, 강한 자에게는 더욱 강한 글로, 약한 자에게는 희망의 글로 과감히 나설 것이다.
그리고 지역이 변해야 정부가 변하고, 나아가 국가가 개조된다는 평범한 진리가 이루어지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가 언론의 사명을 다했을 때 함께 기뻐해주던 독자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용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언론 스스로가 반듯할 때 시민들이 더 많은 사랑을 보내준다는 것을 믿고 있다.
지난 21년 동안 시민과 독자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변치 않는 사랑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전한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기를 기원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월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