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사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윤동한)가 지난 3일 농촌사랑 재능기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전기 안전 교육, 취약 전기설비 개선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협약 업무로써 지난 10월31일 부필리 마을 전 가구(105가구)에 대해 콘센트, 전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을 점검했고, 불량 전기 시설물은 무상으로 교체·수리했다.

윤동한 지사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준 면장은 “그동안 노후 된 시설로 잦은 누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는데, 무료로 점검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재능기부 봉사 활동으로 전기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 재해가 없는 살기 좋은 대월면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