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실시하는 ‘201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각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의 개발을 통해 경기도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농정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브랜드활성화, 농업생산기반 조성 등 15개 분야 평가지표와 특수시책 및 기관표창 실적 등 도정기여도 평가에서 타지자체보다 높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임금님표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 및 ‘임금님표 이천쌀 판매 택배비 지원’ 등 최고의 고품질 쌀 집중육성을 통해 이천쌀 브랜드 입지 강화에 기여하는 등 농정분야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했다.

조병돈시장은 “농업인이 인정받고 잘사는 농촌육성을 위해 되돌아오는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임기 내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둬 도·농격차 없는 행복한 삶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윤병집 부시장과 농업인들이 참석한가운데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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