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는 지난 1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응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의 공동체의식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로 이천장애인부모회 장애아동과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을 방문해 4인1조로 직접 페달을 돌려 가을정취를 둘러보는 레일바이크체험과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의 100여종이 넘는 어류를 직접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포보를 견학하는 순서로 하루를 마무리를 했다.

1년에 하루만큼은 학부모들에게 자유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사회적응을 통해 함께, 같이하는 활동을 해 볼 수 있게 하는 취지로 개최된 장애아동 사회적응활동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사회적응활동을 기획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팀 이상례, 한만길 위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겁게 배우면서 행복한 하루를 만든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이 당당한 자신감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계속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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