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 교육청 과학교육지원센터에서 Wee프로젝트 상담자 20명을 대상으로 2014 교사연수, ‘버츄카드를 활용한 행복한 교실만들기’를 진행했다.

버츄(Virtue)는 미덕이라는 뜻으로, 버츄 프로젝트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의 과제를 인성교육이라 여겨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내면에 간직된 자산, 곧 미덕을 갈고 닦아 배려하는 공동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한국버츄프로젝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활동을 통한 개인적인 미덕의 연마와 조직의 인성문화 향상을 위한 방법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바른 인성을 고양시켜 수업분위기와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고 교사들로 하여금 훈계적 지도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개인이 가지고 있는 미덕을 발견·실천해 스스로 올바른 행동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버츄프로젝트 연수를 통해 미덕을 통한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이로 인한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교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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