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가 22일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금년 농사의 풍년기원과 농촌사랑을 위한 ‘2014 농심풍년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과 정종철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각 농협 조합장, 농업인조합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첫 날 개최된 농심풍년큰잔치는 2014년 지역농협별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노래자랑과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경품추첨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출연자마다 가수 이상의 노래실력을 선보인 노래자랑에서는 설성농협에 조강연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부상으로 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전한식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은 “2014 농심풍년큰잔치를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한편 최고 명품 쌀을 생산하는 이천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협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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