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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어’로 떠올라
요즘 이천의 최신 ‘유행어’로 떠오를 만큼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어서다. 사람 이동이 많은 창전동의 한 가게 앞 쇼 윈도우에 부착된 ‘웃어라 이천’ 포스터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는다.
‘하늘한번 쳐다보고 씨익하고 웃어보자.’
소소한 말이지만 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고 정감이 가는 ‘웃어라 이천’은 시민들을 그냥 웃게 만드는 참신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온통 어두운 얘기로 가득한 요즘, 이천지역은 ‘웃어라 이천’으로 많은 시민들이 웃음을 통해 작은 기쁨을 누리고 있다.
웃어라 이천은 현재 포스터와 버스광고, 스티커, 배지를 통해 이천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운동은 시온성교회(담임목사 임홍수)가 ‘이천시를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달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지금 ‘웃어라 이천’은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천시의 또 다른 슬로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홍수 목사는 “시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자는 취지로 웃어라 이천 운동을 추진했는데 반응이 좋으니 우리도 웃게 되더라”면서 “이천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이 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요즘 세상에도 유효한 말이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로 여겨진다.
시민들의 웃음이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도시 이천’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은 지금 많이 웃어서 행복한 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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