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5일 백사면 도지리 소재 유근용씨 집에서 농가의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토양관리 현장적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사시설채소 및 채소연구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가축분의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발효법을 이용한 적용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아미노산발효 자가배양 혈분액비의 제조방법을 익혔다.

또한, 현재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BM활성수 시비를 통해 최고품질의 시금치를 연간 4회 생산하는 한 농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효과적인 토양관리법을 적용하게 되면 건강한 토양을 조성하여 연작장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고품질 농산물의 수량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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