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마련하여 10월31일까지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13년 경기도 산악사고 분석결과 가을철(9~10월)에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전체 37%(580건/1,561건)을 차지하여 최다 발생했고 단풍철에 산을 찾는 등산인구 및 야외활동 인구 급증으로 안전사고 및 산악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악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가을철 등산목 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시책 홍보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산불·기상특보 발효시 등산객 대피 등 안전조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시를 찾는 등산객을 위해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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