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태

이천에는 유명한 주류회사 오비맥주와 진로가 있다. 이천 쌀, 도자기만큼 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축제는 독일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이다. 한국에도 이 축제를 흉내 낸 맥주 페스티발이 몇 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천은 가을 도자기, 쌀축제와 연관시켜 오비맥주와 하이트 맥주 회사를 연결시키면 멋진 지역축제를 만들 수 있다. 맥주 축제는 도드람 포크와 비비규와 연관시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거대 소비도시가 가까이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

쌀 축제는 단일 행사보다 맥주와 연결시키고 다양한 작은 마을 맥주 공장을 유치하면 된다. 독일에는 다양한 맥주가 생산된다. 우리도 이제는 합법적으로 개인맥주 생산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이천의 미래는 가능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처럼 획일화된 축제 말고 도자기 축제장을 이용한 음악과 맥주가 어울린 멋진 축제를 구상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