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CEO과정 제20기 졸업식 및 제1회 학점은행제 수료식을 지난 20일 효암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제20기 원우회장을 지낸 정승달 외 23명의 원우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졸업생들은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500만원을 동원대학교에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제1회 학점은행제 수료식에서는 최흥기 외 7명의 원우가 2년여 동안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수강료 혜택을 통해 동원대학교에서 학점은행제 학업을 마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연옥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리더로 활동하고 계시는 원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성원 덕분에 평생교육 강좌 과정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원우회 이석재 회장은 “현재 우리 동원대학교 CEO과정 총동문회의 규모는 950여명의 규모로 성장해 그 위상에 대한 자부심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교인 동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당위성이 더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이천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38명의 원우가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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