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나라 청소년수련원에서 8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마음열고 하나되는 우리들!’로써 어린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배우자는 거였다. 또한,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핸드폰, 컴퓨터 중독 문제 등을 다양한 영상과 역할 연극, 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돼 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핸드 인 핸드’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서로 팀을 나눠 함께 지도교사의 설명에 따라 팀원별로 주어진 역할을 연습하고 협동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팀별 경쟁을 통해 화합과 협력, 리더십을 배우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 밖에 우리역사를 바르게 알기 위한 나의사랑 대한민국,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가족愛 재발견, 경제관념을 높이기 위한 경제야 놀자!,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 보는 미래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신나고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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