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14일 교통사고 현장활동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구매한 안전조끼 20점을 배부해 착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끼 구매는 2007년 이천 CJ공장화재로 고속도로에서 출동차량 정차 중 직원이 교통사고로 순직한 사례가 있고 중부1․2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사고 구조출동이 가장 많고 중부고속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110km/h로 현장 출동 대원의 2차사고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끼를 구매한 것이다.

또한, 고속도로 현장활동시 차량 유도 직원은 교통신호봉과 교통안전조끼를 병행 사용해 주ᐧ야간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 대원의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 중 직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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