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기 이천시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설봉공원에서 광주 경기도청소년야영장까지 청소년과 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BBS주최 ‘청소년 심신건강’ 충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천시와 (사)한국BBS이천시지회가 주최한 제22기 이천시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설봉공원에서 광주 경기도청소년야영장까지 청소년과 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에는 유승우 국회의원과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BBS이천시지회 정훈만 지회장, 한국BBS이천시지회 및 분회 지도위원 등이 참석해 문화순례대행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제22회째인 이천시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지역 내 중학생 187명이 한명의 낙오자 없이 신둔면 지석리 고인돌과 백사면 육괴정 그리고 장위공 서희선생묘역을 참배하는 문화순례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자아발견 및 애향심 고취는 물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설봉공원에서 출발해 지석묘와 육괴정까지 14km의 도보순례는 청소년들에게 도보를 통해 이천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극기심을 함양하고 야외공동체 활동을 통한 진취적 사고를 가질 수 있었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는 신체단련과 극기를 배우고, 야영장의 체험활동으로 챌린지코스, 오리엔티어링, 수영체험, 클라이밍과 양궁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22기이천시문화순례대행진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중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았고 안전사고 없이 참여한 청소년들이 도전과 극기를 통해 이천의 미래가 청소년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정훈만 지회장은 “꿈 많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모습으로 모두가 하나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문화순례대행진을 보면서 이천의 미래가 한층 밝아짐을 느꼈다”면서 “3박4일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극기를 마치고 돌아온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제22기 이천시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설봉공원에서 광주 경기도청소년야영장까지 청소년과 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