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는 최근 한 낮 기온이 33℃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장마철을 맞아 감염성 질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통 감염성 질환은 오염된 물과 변질된 음식물을 통해 발생하므로 철저한 음식물 관리와 손 씻기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상처가 있는 과일, 채소 구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조리 기구는 물로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기를 없애야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