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의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다녀온 벤치마킹 대상지는 통영 동피랑 마을과 남해의 독일마을과 원예촌마을이다.
요즘 전국의 많은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가 유행이다. 하지만 벽화는 사후관리가 잘 안될 경우 흉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마장면에서는 벽화와 도편작업을 적절히 조화시켜 환경미학에 통일성을 갖추되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릴 마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리적 환경과 사회, 문화, 역사적 환경이 갖는 특성을 잘 살릴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 대부분은 “마을 만들기란 반드시 무엇을 그리고, 부수고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기존의 환경을 보듬고 잘 살리는 것 때로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요안나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담길을 조성한 문화마을 정원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마을의 숨은 이야기 스토리텔링, 수목원 개장으로 인한 정원 가꾸기 사업 등 지역 전문가와 손잡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