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순수하고 별처럼 빛나는 설성면에서는 ‘상생 소리세상•학습세상’ 이란 주제로 제7회 설성면 주민자치학습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개최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습 성과물을 전시 및 홍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 그리고 축제 참여자들이 직접 다양한 학습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최대한 활용해 연꽃이 선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성호호수 연꽃단지 전체 면적은 13,934㎡에 이른다. 지금 이곳엔 백련, 홍련, 적련, 황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이 식재돼 있다. 식물들은 6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개월가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14년 우수프로그램 ‘움벙이 생태(성호호수)도감’을 연계해 연꽃단지 내에 150M의 아치(arch)형 터널을 조성했다. 여기에 조롱박, 수세미, 원예호박 20여종 등의 넝쿨식물을 심고 가꾸어 형형색색의 다양한 열매가 맺고 있다.

개막식은 여름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둘째 날인 26일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