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늘어나는 주민복지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청미복지타운이 지난달 27일 총사업비 51억이 투입돼 준공됐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장호원읍 구 시립어린이집 부지에 청미복지타운이 지난 6월27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장,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복지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청미복지타운은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늘어나는 주민복지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되어진 사업으로 총사업비 51억이 투입돼 2013년 1월 착공해 1년5개월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지난 4월 1차분 공사가 완료돼 시립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8월에 사업을 시작해 명실상부한 남부권역 복지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노인복지관은 취미교실,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한지 2달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이 100여명이 등록해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 줬다.

이날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창공연,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 포크댄스공아리팀, 청소년풍물패 등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조병돈 시장은 “청미복지타운은 남부권 복지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역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천시에서는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