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카네기 이천, 여주, 양평 총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달리스트 주인공은 김기문·이찬숙씨

‘골프는 나눔사랑을 싣고’ 제6회 경기카네기 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16일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열렸다.

총동문회 골프위원회(위원장 전종용)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동료 간의 우정과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달려온 카네기 회원 120명이 참가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얻어진 성금은 현장 모금액을 포함해 모두 500여만원, 동문회 측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양정분 총동문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동문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 같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렇듯 뜻 깊은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 결과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은 68타를 친 김기문 회원(男•12기)과 74타를 기록한 이찬숙 회원(女•11기)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페리오 방식 우승의 영예는 정지문 회원(男•11기), 박연지(女•17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입상자들은 40만원 상당의 골프백 SET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카네기인의 우정과 화합, 그리고 나눔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양정분 회장과 김용회 명예회장 등도 참여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카네기 회원들은 “자선골프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쳐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