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4대 축제 중 하나인 이천 쌀 문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축제박람회는 한국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 육성과 축제산업의 마케팅 장이 펼쳐지는 전문 박람회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이천 쌀 문화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소개와 임금님표이천쌀, 이천의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했으며,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짚을 이용해 계란 꾸러미 만들기와 짚신 만드기 등 짚풀 공예 체험을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을 소재로 농경문화를 대동 놀이로 특색화한 축제”라며 “특히 농사를 짓던 모든 놀이 문화를 축제로 발전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올해로 16회 째를 맞고 있다.
오는 10월22일부터 26일 까지 5일간 ‘풍년은 나누고 ~ 행복은 쌓이고~’란 슬로건으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