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경찰서와 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10일 2층 소통마루에서 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노인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이 노인 계층의 증가와 함께 노인 성폭력, 독거노인 등 노인 안전 문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노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임국빈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손을 잡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하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학대, 물품•전화금융 사기(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보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