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농협 본점 하나로마트가 6일 9년 만에 증•개축돼 대형화 마트로 새 단장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최원명 농협중앙회회장과 조병돈 시장 등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천농협 하나로마트가 9년만에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대형화 마트로 확장했다.

개장식에는 최원명 농협중앙회장과 조병돈 시장, 시•도의원, 각 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천농협은 2005년도에 창전동으로 본점을 옴겨 사무실과 하나로마트 등 종합청사를 준공해 사용했으나 주거지역의 건물 용적률 등으로 대형마트를 개장하지 못했다.

이에 농협은 2011년 지구단위계획(창전제1종지구단위)을 결정 받아 2012년 증축 및 용도변경허가를 득해 지난해에 하나로마트 실내인테리어와 주차장, 창고시설 등을 새로이 증•개축했으며 매장은 3천518㎡로 확장해 대형마트로써의 면모를 갖췄다.

하나로마트 매장은 증•개축해 공산품이 30%늘어난 2만여 가지와 농산물코너 확장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안락한 쇼핑문화를 제공하게 됐다.

이태용 조합장은 “이천농협의 대형 하나로마트가 개장돼 지역 생산조합원과 연계한 직거래로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돼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도•농복합 도시에 적합한 도시형 농협으로서의 역할 변화를 했다”며 “이렇게 증•개축하게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