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 국회의원이 카네기 동문회원 및 23기 원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문제 극복 위해 함께 고민하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 국회의원(여주•양평•가평)이 ‘열정이란 성공의 또 다른 이름’ 카네기CEO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18일 오후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카네기 CEO교육에 앞서 “경기도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23기 원우들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은 이천•여주•양평카네기 ‘23기 원우’ 자격으로 향후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하면 본인 의사에 따라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천•여주•양평카네기 총동문회에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이천•여주•양평카네기에 이름을 올린 전•현직 국회의원은 황규선, 이규택, 이범관, 유승우, 정병국 의원 등 5명이 됐다.

정 의원은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지역은 이제 경기도 밖에 없다”며 “규제로 꽁꽁 묶여 있는 경기도가 변화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없다”며 발상의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카네기 23기에는 정 의원을 비롯, 전한식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최재문 이천제일고 총동문회장, 김한중 이천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