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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살이의 ‘혁명’

전통의 강호 콧대 꺾은 새내기의 힘 이백상 기자l승인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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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선수 전원 메달획득 한 자랑스런 이천의 아들들.

 
대월중 정구부 다음목표는 소년체전

어린 선수들이 대형 사고를 쳤다.
경험삼아 출전했던 전국대회에서 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눈부신 성적을 거두어서다. 7명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력도, 환경도, 선수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추지 않은 열악한 농촌학교에 기적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중등 스포츠 업계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바로 더부살이 훈련의 주인공 대월중학교 정구부 얘기다.

대월중은 창단된 지 석 달 만에 첫 출전한 제55회 전국남녀중학교 정구대회에서 학년별 고른 성적을 낸 기염을 토해냈다.

상위권을 휩쓴 것이다. 정구명문 안성중에서 고향 대월중으로 전학 온 2학년 최성림은 개인전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최군은 정기연 군과 함께 출전한 개인복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학년 최우진•한현석은 개인복식 동메달을, 대월중 신입생 김유진•이병일도 개인복식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예상외에 성적을 거둔 대월중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단 석 달 만에 이천시민들에게 ‘메달획득’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겨줬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이렇듯 새내기 팀의 한계를 극복한 대월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5월 예정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 ‘이천정구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대월중의 당찬 포부다.

대월중 정구부는 정구코트가 마련돼 있지 않아 부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이천시청 정구코트에서 더부살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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