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9.21 목 10:02

학부모회장 ‘사퇴하라’

이천초교 학부모들, 기자회견 열어 사퇴 촉구 이백상 기자l승인2013.12.2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독단적인 학부모회장은 물러나라.’, ‘학부모들 무시하는 학부모회장은 사퇴하라.’
‘안녕하지 못함’의 주인공 이천초교 학부모들이 작성한 대자보에 적힌 내용이다.

이천초교가 ‘학부모회장 사퇴’ 요구로 논란이 일고 있다.

애초 학부모들은 지난 20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결렬, ‘학부모회장 사퇴요구’ 기자회견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들은 “학부모회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현 학부모회 회장단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7월 부임한 교장이 친환경운동장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교장 퇴진운동을 하겠다는 회장의 선언은 학부모 대표의 자세가 아니다”며 사퇴촉구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C학부모 회장은 “성원이 되지 않은 관계로 오늘 예정된 학부모회 임시총회를 폐회한다”고 말하고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그러자 회의장에 있던 학부모들은 C회장을 향해 “적어도 참석한 학부모들과 그 간의 상황에 대한 대화 정도는 하고 가야 되는 것 아니냐”며 따져 묻기도 했다.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이 열리게 된 단초를 제공한 셈이다. 학부모들은 현재 C회장의 사퇴를 관철시키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학부모 박모(43)씨는 “B회장이 물러날 때 까지 사퇴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가 정상화되려면 논란을 부추긴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백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