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9.21 목 10:02

이천초교vs운영위·동문회
지리멸렬한 ‘갈등’ 해소되나

대승적 차원에서 화해 물꼬… 교장비하 현수막 철거키로 이백상 기자l승인2013.12.2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이천초교 학부모들이 학부모회장 사퇴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들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극한 대립양상을 빚던 이천초교 교장과 운영위원회•총동문회가 ‘화해’의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교내에서 벌어진 학부모 측과 운영위•동문회 간의 경찰 고소 건은 현재 진행 중이어서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일단 ‘인조잔디 구장’ 백지화 문제로 촉발된 이들의 마찰은 상호 갈등이 결국 애꿎은 학생들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화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운영위와 동문회 측은 시내 곳곳에 부착한 ‘교장비하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했고, 경찰에 낸 진정서도 철회키로 결정했다.

이천초 교장 역시 운영위와 동문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출을 희망하는 등 상호 양보하는 선에서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L교장은 “분란이 일어난데 대해 학교장으로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학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조잔디 구장 조성 문제로 1년 넘게 갈등양상을 빚던 이천초교는 새로 부임한 L교장이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극한 상황에 치달았다.

한편, 이천초교 16명의 학부모들은 운영위•동문회 측 관계자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로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경찰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C모 학부모회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학교 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백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