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행복2000 나눔백과사전’을 발간했다.
나눔백과사전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자원의 조사내용을 담고 있다.

백간사전 발간의 주목적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민•관 각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주민 서비스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족 및 자원공유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고용, 교육, 관광, 문화, 보건, 복지, 주거, 체육 분야의 공식•비공식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나눔백과사전을 매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나눔백과사전을 민•관 복지종사자에게 배부해 분야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2000 나눔백과사전’은 8대 복지서비스 분야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