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우량 젖소를 뽑는 제5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낙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 가운데 최고 우량 젖소를 뽑는 제5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총 62낙농가에서 103두를 출품시킨 이번 대회 최우량 젖소는 흥천목장(농장주 안래억)의 흥천 루돌프 루 766호가 차지했다. 또 각부 최우수에는 ▲1부 송야목장(송병덕) ▲2부 새욕골(유해근) ▲3부 토평(김광기) ▲4부 설성(서동석) ▲5부 이시돌(경병희) ▲6부 후안(이경호) ▲7부 설성(서동석) ▲8부 후안(이경호) ▲9부 흥천(안래억) ▲10부 흥천(안래억) ▲11부 모과(김태호) 목장 등이 차지했다.

또, 종합시상 성격인 주니어챔피온은 송야(송병덕), 시니어챔피온은 흥천(안래억), 인터미디어트 챔피온은 설성(서동석)이 차지했다.

올 해 처음 도입된 목장 대항전 ‘베스트 쓰리피메일’은 흥천목장(안래억)에게 돌아갔으며, 검정회별 대항인 ‘카운티 허드’는 호법검정회가 차지했다.

조병돈 시장은 “국내외 축산환경이 갈수록 어렵지만 열정과 경영 혁신을 통해 낙농업 부흥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면서, “축산업을 이천의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로 계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 300여명 등이 참석해 젖소 그림 그리기, 우유주기, 젖 짜기 등 다양한 목장체험이 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