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인력부족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규)에서는 노력 중에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저임금, 과중한 근로시간과 노동 강도, 근로기준법 미준수 등 고질적인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이직율과 짧은 근속기간 등 복지현장의 인력 누수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므로 그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전문 인력의 안정적 수급 저해를 초래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저하로 이어지는 현실에 있다.

이에 따라 조례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이서원 교수(고려사이버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교육위원)가 이천시사회복지사를 위한 분노관리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즐거움이 있는 사회복지사, 희망을 품는 사회복지사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