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회장 김종덕) 주관으로 백사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 보일러 설치 및 보일러 배관공사가 지난 20일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 회장 및 회원들 4명이 잘못된 보일러 설치로 화재에 노출된 독거노인의 집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오전부터 시작된 공사는 오후가 돼서야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다.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된, 80세를 바라보는 어르신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에 바빴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박영남 센터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나눔의 실천이 기본이 되는 환경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