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지역 로타리클럽회장 합동 이•취임식에서 부발로타리클럽이 파이팅을 외쳤다.

 
이천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경사를 함께 맞이했다. 각 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을 이천지역 최초로 함께 진행한 것이다.

지난 4일 이천로타리클럽•서이천로타리클럽•이천설봉로타리클럽•이천부발로타리클럽•동이천로타리클럽이 설봉공원 대공연장에 모였다. 한 해를 마감하며 이임회장을 격려하고 취임회장을 축하해주기 위해서다.

합동 이•취임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가수들을 초청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각 로타리클럽기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입장했다. 이는 각 클럽마다 뷔페를 빌려 이•취임식을 진행하던 예년과는 달리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이임회장들을 대표하여 현 협의회장으로 있는 개산 홍봉식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홍 회장은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취임회장들의 리더십 아래 우리 로타리안 모두는 멀리가기 위해 늘 함께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뒤이어 2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각 회장들은 취임사를 통해 이임회장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각각의 로타리안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만천하에 알렸다.

한편, 이날 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개산 홍봉식 회장이 이임•형암 임순업 회장이 취임했고, 서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동부 박윤봉 회장이 이임•남경 이수연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천설봉로타리클럽에서는 금강 신삼숙 회장이 이임•월드 김미섭 회장이 취임했다. 또 이천부발로타리클럽에서는 아미 손기흥 회장이 이임•대원성 권영천 회장이 취임했고, 동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봉이 주봉주 회장이 이임•보방 서하택 회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