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남부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간곡한 요청으로 야간운동교실을 올해로 4년차로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운영기간은 5월 20일~8월 22일까지며,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저녁 8시30분~10시30분까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운동내용은 걷기운동, 스트래칭, 근력 및 심폐기능강화, 관절유연성, 노인성질환예방 등 신체기능 퇴화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도 연인원 5,324명의 시민이 야간운동교실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운동실천으로 올 여름 건강을 챙기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김옥분 팀장은 “그동안 운동에 목말라 있던 주민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과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 및 문의 : 이천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 644-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