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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을 말한다

최승천 더탑댄스아카데미 원장 한송이 기자l승인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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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분야 지망’ 청소년 집중 발굴
‘청소년 무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

특별한 적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열정을 가지고 꿈을 펼치려는 청소년들을 가끔은 채찍질하고 가끔은 어루만져주면서 그들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는다.
꼭 공부가 아니어도 성공할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직접 청소년들의 대변인이 될 것을 자처한다. 최승천 더탑댄스아카데미 원장을 만나보자.

그의 인생에게 춤은 ‘전부’
“누구나 춤은 출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춤은 누구나 추는 것은 아니다.” 최승천 원장은 이천제일고에서 축구부로 지내던 시절, 친구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는 기초동작부터 하나씩 연습하는 등 춤에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교시절부터 시작된 춤에 대한 관심은 대학생이 되어서도 식을 줄을 몰랐다. 여주대학교 사회체육과에 입학한 후 ‘스카이’ 댄스동아리에 오디션을 통해 들어갔던 것이다. 당시에는 하루 8시간 이상을 동아리방에서 춤을 추며 보낼 만큼 온통 춤에 파묻혀 살았다.
이후 서울 프로팀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1년간 서울에서 출퇴근하면서 춤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다시 이천으로 내려와서는 C.S피플이라는 팀을 결성, 이천·여주·광주 3개 지역과 연합하여 학교축제 및 지역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함께 활동하던 친구들은 군 입대를 하면서 춤에 대한 열정을 거둬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 원장만큼은 달랐다. 군 복무 중에도 ‘제대와 동시에 프로팀에 들어가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자 최 원장은 제대 후 정말로 DOHC 프로댄스팀 오디션에 합격, 입단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수들의 댄서로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이천시 청소년들의 ‘또 다른 선생님’
최 원장이 더탑댄스아카데미의 문을 연지 벌써 5년.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시간 속에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성과를 이룩해냈다.
프로댄스팀에서 활동하던 중 고향으로 내려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것을 직접 실행에 옮기자 눈부시게 멋진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최 원장은 2008년 아카데미를 오픈한 이후 ‘기초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저버린 적이 없다. 기초를 중요시하자 자연스레 학원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만천하에 선보일 수 있었다.
그에 따른 성과는 그리 오래지 않아 나타났다. 양정여고 출신 여학생을 브랜뉴스타덤 가수 이블의 멤버로 키워 현재 활동 중이며, 이천제일고 출신 남학생을 GF엔터테인먼트 콜라보이스 멤버로 키워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춤뿐만 아니라 보컬과 연기까지 좀 더 심도 있게 가르치고자 더탑댄스아카데미 2호점을 오픈,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원장의 이러한 노력은 ‘이천시에서 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장(場)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에서 비롯된다.

이천시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최 원장은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구상 중에 있다.
이천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그것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엔 장소가 많이 협소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08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 왔던 것이 이제야 제대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지난해 2월 시작을 외쳤던 ‘전국청소년댄스페스티벌’은 제2회가 오는 7월 이천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홍보 계획을 구상하고 오디션 일정을 잡는 등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또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 30만원의 자부담을 하여 ‘청소년을 위한 전문직 이야기’ 책 발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살아왔던 이야기, 하고자 싶은 바를 서술, 올바른 멘토의 길을 걷고자 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매월 1-2회 관내 댄스동아리 배틀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서는 온천공원, 설봉공원, 창전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주말마다 ‘거리로 나온 문화예술인’ 활동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 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갈고 닦는 것은 물론이고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송이 기자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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