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랑다문화센터의 ‘이민자를 위한 2013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입학식’에 참여한 수강생 및 내외빈들이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문화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이천다사랑다문화센터에 모였다. 대한민국에서 생활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수과제, 한글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천다사랑다문화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이민자를 위한 2013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수강생 50여명을 비롯하여 강사들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찾아 이민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축하를 해줬다.

이로써 결혼 이주여성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의를 듣게 되며, 외국인근로자들은 매주 토요일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움의 길을 걷는다.

한편, 이천다사랑다문화센터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이민자들은 단계에 따라 2년 6개월까지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