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한식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신임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에 ‘젊은 농협맨’ 전한식(52•사진) 이천하이닉스지부장이 임명됐다.
전 신임 지부장은 이천제일고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2년 이천마장농협에서 농협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1989년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를 시작해 농협중앙회와 인연을 맺은 뒤 여주군지부, 농협경기지역본부, 수원 각 지점 근무를 거쳐 작년부터 하이닉스 지점장을 맡아오는 등 농협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들 간 친화력이 뛰어난데다 꼼꼼한 업무스타일을 겸비하고 있어 농협계에서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지부장의 임명 소식에 그의 이천지역 동문들도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천출신 60년대 생이 기관장에 올랐다는 기쁨에서다.

그의 동문들은 “지부장의 역할을 정말 잘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 지부장의 임명을 계기로 이천출신 60년대 생들의 질주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 지부장은 부인 김은식(4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