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돈 시장

 

조병돈 시장이 21일 제149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 20일 시의원들이 진행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지난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조 시장은 “의원님들께서 장시간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제해 주신 고견들을 앞으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교학상장으로 받아들이며, 시민과 시의회와 함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의원들의 시정질의 총 52건에 대해 답변했다. 다음은 조병돈 시장의 요약한 시정 질문 답변 내용이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함.

 

▲ 김문자 의원

- 김문자 의원

첫 번째, 농업육성과 특용작물 기술개발 투자확대와 관련
-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신품종 실증시험과 연작장해 개선시험연구 등을 농촌진흥청 등과 공동 수행한 바 있고, 기술이 정착되는 대로 점차 현장에 접목해 나갈 것.
또한, 특용작물 개발을 위해 현재 율면애호박단지 47농가 6.2ha, 마늘재배단지 37농가 5ha를 조성했고, 새로운 소득작목인 삼채(미얀마부추) 재배 매뉴얼을 수립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토종특산물인 게걸무의 상품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분야의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위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두 번째,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
읍면동 청사와 기타 공공시설, 경로당 등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미비한 실정. 내년에 시범적으로 경로당 2개소에 6천4백만원(도비30%, 시비70%)을 투자해 태양광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나, 전체 경로당에 확대하려면 막대한 재정이 소요. 향후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의 민간 확산 보급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권장해 금년에 호법면 단천리 등에 태양광주택 24개소, 지열설비 6개소, 태양열 8개소 등 모두 38개소를 설치.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확산 보급을 위한 지원근거는 성과를 분석해 자체실정에 맞는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세 번째, 3번 국도 수광리지역 활성화 대책
-전철역세권 효과와 배후도시 기능이 부각되어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 소생활권 간의 상호 연계발전을 극대화해, 수광리 또한 현재 주변에 추진 중인 도자예술촌과 신둔역세권 개발, 소규모산단, 신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을 통해 생활권의 연계발전을 촉진해 경제규모를 키워나가겠다.

네 번째, 시민의 날 체육대회 활성화 방안
-2014년 시민의 날 체육대회부터는 순위 경쟁을 떠나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신설해 즐거움을 더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 공무원 근무태도 개선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 선진 민원행정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민원을 야기하고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양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개선.

여섯 번째, 증포동 복지환경 개선
- 보건소를 이전할 경우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증포동 주민들의 이용환경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고, 시설확충 등에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어 현재 여건으로는 어렵다.
우선은 기존 이용시설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후 여건이 나아지면 증포동의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검토.

일곱 번째, 이천쌀 이용 활성화
-이천쌀값은 통상적으로 80kg 기준 24만원이고, 타지역 쌀값은 17만원선으로 약 7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발생해 음식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실정.
현재 관내 모범음식점 100개소 중 77개소가 이천쌀을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종사자교육과 건강에 좋은 점을 알려 이천쌀 사용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겠다.
이천시 홈페이지 ‘맛집’ 코너 및 홍보물을 이용해 이천쌀 사용 음식점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사용 업소에는 이천쌀 사용 현판과 지정서, 주방용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이천쌀 사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여덟 번째, 설봉호수 명품화 방안과 관련.
- 건의 하신 목포 해양분수와 같은 화려한 분수는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추진방안을 검토.
<참고> 現 설봉호수 분수 : 2001년 설치. 5억3천만원 투자. 최고높이 75m. 2단높이 조절 가능

아홉 번째, 읍면동 도로변 화단 관리.
- 흙먼지 발생 문제와 교통방해가 되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꽃 품종을 키가 짧은 품종으로 택하고, 화종도 매년 심어야 되는 1년생이 아닌 다년생 꽃을 심도록 하겠으며, 화단 노출에서 오는 흙먼지 날림 등도 보완토록 조치.

열 번째, 오염총량제 개발량 조정 절차 간소화와 관련.
-「이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관리계획 수립 시 반영된 사업에 대해 할당하고 있으며, 반영되지 않은 신규사업은 총할당량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할당여부를 결정, 개발부하량이 1일 0.5kg 미만인 경우에는 금년 9월부터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할당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향후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은 경기도 기본계획 승인내용에 따라 연차별 개발계획과 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수립.
열한 번째, 캐릭터 관광상품화
- 캐릭터에 한정하기보다는 이천시의 지역특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구해 상품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핀 후에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 김용재 의원

- 김용재 의원

첫 번째, 이천시 농축산 관련.
- 내년 6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은 물론, 개발과 자연환경 보존의 조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 다만, 기존 영세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받아들여 기존 신고대상 축사시설은 현재 사육시설 면적의 20%까지 증축을 허용.
이천시 우수 농축산물의 공공기관과 학교 급식 공급에 대해서 우리시는 우선 학생들에게 지역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마크와 친환경인증,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
향후 공공기관과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두 번째, 장호원 주민자치 학습센터 이전 문제.
-현재, 장호원읍 오남리에 소재한 주민자치학습관을 철거하고, 청미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
이에 따라 대체 학습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 4천만원을 들여 장호원읍사무소를 증축하고, 이곳에 주민자치학습센터를 설치할 계획.
향후 청미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시설을 추가 증축해 장호원 주민자치학습센터를 확충하는 방안을 강구.

세 번째, 남부지역 응급의료센터 설치와 구급차 지원.
- 장호원 지역의 경우 장호원성모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2005년까지 운영했으나, 운영난으로 자진 반납해 현재는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진료시간에 대해 강제규정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주민들이 밤 12시까지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병원과 적극 협의, 아울러 남부지역 소방지역대 119 구급차 배치지원 건은 관계소방서와 협의.

네 번째, 남이천IC 개설 공사와 관련.
- 민간기탁금은 내년 초 지정기탁서를 제출받아 상반기에 기탁 받는 것을 목표로 추진.
지난 2011년에 도에서 20억원을 지원했고, 시비 4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0억원을 확보. 내년에 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민간기탁금이 출연되면 특별교부세와 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사업.
-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현재 6공구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역주민 약 3,200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받았으며, 내년에 재추진 건의서를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조기에 착수되도록 노력.

▲ 김인영 의원

- 김인영 의원

첫 번째,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방안.
- 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61%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코원에너지 측은 공급에 앞서 손익분기점, 관로거리에 따른 수요가구의 밀집정도 등에 따라 가능여부를 판단, 수익성이 없거나 과다한 공사비가 소요되는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취약지역에 전부 도시가스를 공급하려면 향후에 사업타당성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적으로 시행여부를 검토.

두 번째,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
- 웅진그룹과 MOU를 맺고 ‘웅진 어린이마을’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알려진 바와 같이 웅진그룹이 현재 큰 재정난을 겪고 있어 어린이마을 사업이 답보상태.
현재 조성중인 서희테마파크와 환경학습관, 복하천 청미천 등의 생태하천을 일정부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형 테마공원을 갖추도록 하겠다.

세 번째, 이천시립합창단 창단과 관련.
- 우리시 재정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있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민주도의 어머니합창단 등 6개 단체를 활성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정기공연을 유도함은 물론, 복장 등 일부분을 재정지원하면서 연습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

네 번째, 초중고교 학생의 안보교육과 병영체험 활동.
-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마음 안보교육”과 “병영체험”을 실시.
병영체험은 하절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초중고 6개교에 800여명이 1박 2일로 참여.
앞으로도 시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천교육지원청과 학교, 군부대가 연계해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할 것.

다섯 번째, 초지~장평간 시도21호선 도로 확포장과 관련.
- 도로공사는 주변지역 발전추이와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추진.

▲ 김학원 의원

- 김학원 의원

첫 번째, 중리지구택지개발과 관련.
- 중리지구는 2014년 5월 착공을 목표로 LH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
부동산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변수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나, 국토부, LH, 우리시가 마장지구와 1년의 시차를 두고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업이므로 약속이 이행될 것.
따라서 계획도로 주변의 토지를 포함해 지구내의 개발행위 제한을 지금 해제하는 것은 계획적인 개발과 사업시기로 볼 때 곤란.
또한 지방채 상환에 대해는 2015년 분당~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SK하이닉스 증설 등 지역여건이 향상되면 분양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

두 번째, 농정시책과 관련.
- 먼저,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등을 지급하고 있고, 고품질 쌀 생산,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홍보사업 등은 앞으로도 자체예산을 연간 20억원 안팎으로 투입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
원예분야는 에너지절감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과수분야도 지주시설과 우량품종 갱신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시설 현대화와 저비용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충.
축산업분야는 올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준공한데 이어 내년에는 58억 5천만원을 투자해 생산기반 안정과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젖소•양돈•양계 경쟁력 제고사업과 한우명품화사업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것.
원산지관리 강화와 친환경, 고품질, 특용작물 육성, 직거래 활성화, 생산기술 보급, 전문농업경영인과 농업체험관광 육성 등을 통해 FTA를 이기는 강한 이천농업이 되도록 최선.
경지정리지역 내 관리사 농지전용과 관련해 도로와 주택 등으로 이미 두면이 둘러싸여있거나, 공공시설의 설치 등으로 보존가치가 낮은 자투리 농지는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660㎡이하의 소형농가주택은 허용. 20㎡ 이내의 비주거용 농막은 농지전용허가 없이 가능하지만, 주거할 수 있는 관리사와 면적을 늘리는 것은 법 개정을 요하는 사항으로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관련 내년에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과 배수개선사업에 30억원, 수리시설 정비사업에 2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앞으로도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관련해 더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

세 번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수거용기 관리.
- 내년부터는 모든 공동주택에 개별계량 방식으로 배출량에 비례해 처리비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할 계획. 일반 주택가는 2014년도에 도입할 예정.

네 번째, 도로 개설 확포장공사와 관련.
- 단월동과 호법면 주미리, 후안리를 연결하는 도로와 동산리 등 인근마을 도로공사는 주변지역의 발전추이와 시 재정여건, 사업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호법면 단천리에서 안평리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101호선은 현재 추진중인 SK골프장 진입도로와 연계된 도로로서 경기도에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면 원인자 부담방식으로 개설할 계획.

다섯 번째, 경로당 미설치 마을 지원 확대.
-우리시에는 현재 24개 마을을 제외하고 경로당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건축비지원 확대는 기존 경로당과의 형평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증 개축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당분간은 현행 지원기준을 유지할 계획.

▲ 성복용 의원

- 성복용 의원

첫 번째, 읍면 1특화사업 집중 육성에 대해.
- 장호원지역을 중심으로는 과수특화단지를 조성해 현대화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고, 율면은 애호박단지, 백사 호법 마장은 친환경 유기농 채소단지를 지원해 특화품목을 육성.
내년에는 설성면에 대파단지를, 부발 백사 모가 등에는 이천마늘 재배단지, 신둔은 화훼재배용 친환경 상토 지원을 계획하는 등 지역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서 노력.
향후에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지역특화품목 등을 고려해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

두 번째, 특성 있는 한우마을 조성에 대해.
-현재 우리시에는 524개 농가에서 2만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고, 내년에도 한우명품화사업 등에 5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를 통해 기획홍보와 마케팅을 지원, 이천축협에서는 한우농가 입식과 컨설팅, 유통 등을 책임지는 등 유기적인 협조로 임금님표 이천한우를 지속 특성화할 계획.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한옥촌과 도자예술촌, 농업테마파크 주변에 「임금님표 이천한우점」을 추가 개점하는 것을 적극추진.

세 번째,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운영계획.
- 시설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공기업으로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공익성이 보다 더 중요하며, 경영을 효율화해 재정지출을 줄이는 것 역시 새로운 수익이 창출되는 것과 같다.
향후 2, 3차 사업대상 시설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공공서비스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도록 하고, 운영인력을 적정화해 경영혁신을 통해 공기업 선진화 모델로 만들겠다.

네 번째, 조경수와 가로수 관리 문제.
- 내년에는 공원 내 수목과 병충해방제, 시비, 제초관리 등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철저하게 관리.
시청과 현대홈타운 앞의 반송은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지치기와 보식작업 실시, 설봉공원 내 밀식된 수목은 이•보식사업을 진행, 앞으로도 가지치기 등 공원 내 수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더불어, 신둔면 수광리와 갈산동에는 기부받은 나무은행을 운영해 주요 도로구간의 가로수 150여주를 보식.

다섯 번째, 도로의 사설안내표지판 정비와 관련.
-인력부족과 단속의 허점을 노려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과 광고물 등이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불편을 야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내년에 일제조사를 벌여 도로변 불법 사설안내표지판과 광고물을 일제정비하고, 보다 강력하게 단속을 시행해 문제가 개선되도록 노력.

여섯 번째, 가로등과 보안등 관리 문제.
- 현재 우리시 관내의 가로등과 보안등은 총 13,348등으로 이중 광전식 점멸기가 8천등.
이를 전자식 점멸기로 교체할 경우 비용은 약 4억원이 소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교체를 추진.
가로등 예산은 시에서 일괄편성 후 해당 읍면동에 재배정해 추진했으나, 감사에서 자체사업예산 재배정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어 읍면동예산으로 편성. 또한, 가로 보안등의 설치와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지침 등의 제정을 검토.

일곱 번째,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개선과 관련.
- 농가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계사청소기와 마늘파종기, 쪽분리기를 새로 구입해 현재 임대농기구는 70종 206대를 확보.
앞으로도 부족한 작업기는 수요조사를 통해 적극 확보, 운영인력 또한 2013년부터 2명을 더 증원해 총 4명의 운영인력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 임영길 의원

- 임영길 의원

첫 번째, 이천시 도시계획과 택지개발 문제.
- 기치미고개 일원의 개발방안은 용도지역 변경의 경우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를 확보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추진이 가능하나, 우리시는 충분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향후 수요와 개발여건을 고려해 검토.
관고 중리천 생태하천 복원은 설봉호수에서 복하천까지 빠른 시일내에 복원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
다만, 중앙목욕탕에서 설봉호수로 연결되는 구간은 하상에 실개천 조성과 수생식물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우선 관리. 더불어, 현재 복하 청미 신둔 양화천 등 지역의 4대 하천을 생태하천 친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두 번째, 4년제 대학 유치와 관련.
-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을 자연보전권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수정법 시행령 개정이 지난 5월 입법예고 되었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
법 시행에 대비해 수도권 소재 대학과 이전 협의를 모색 중. 향후 법령이 개정되면 지역 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유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

세 번째, 자동차운수사업 등 교통행정과 관련.
-일부 대여자동차의 유상운송 영업행위가 속출함에 따라,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매년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그러나, 1인당 월 30만원, 연간 100만원 이하로 한도를 설정한 것이 적극적인 신고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내년 상반기에 조례를 개정해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추진.
택시승강장의 확보와 버스승강장 혼용 사용 방안에 대해서는 이용시민과 도로상태, 교통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설치에 많은 어려움, 앞으로 개인택시조합 등 택시업계와 협의해 택시전용승강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혼용승강장도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


네 번째, 인적자원을 통한 시정자문단 설치 운영과 관련.
- 제안하신 대기업 연구소 등의 인적자원을 포함한 새로운 시정자문단의 운영은 우리시 실정에 맞게 현행 「이천시 발전기획위원회」를 개편해 반영하고, 시홈페이지 ‘정책토론방’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다섯 번째,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시설개선.
- 임산부와 육아 여성 공직자를 위한 공간은 현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조만간 청내 적정공간에 조성할 계획.
아울러, 공무원단체보험의 통원치료비 지원은 현재 가입운영중인 단체보험은 입원치료를 한 경우에만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 통원치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 정종철 의원

- 정종철 의원

첫 번째, 설봉공원의 운영 관리와 관련.
-각종 축제나 행사기간에는 설봉공원 대신 시내권의 온천공원이나 수변공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천도자기축제를 도자예술촌에서 개최하는 방안.
향후 운동시설과 더불어 평상, 원두막 등의 휴게시설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도록 하겠다.
기존 소공연장을 정비해 보다 많은 문화활동이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아울러, 설봉산 등산로는 매년 정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곳은 지속 정비하고 간이쉼터를 보강, 약수터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수시 점검.

두 번째, 효율적인 축제 운영과 관련.
-도자기축제의 경우 해마다 통상 50만명 내외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유료화 첫 해인 올해는 17만 여명이 다녀가, 직접적인 도자기 매출액이 25억원, 관람객 1인당 약 9만원의 비용을 지출해 약 99억원을 지역에서 직접 소비한 것으로 조사.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91억원이고, 부가가치는 95억원이 창출된 것으로 전문기관 용역결과 분석. →
쌀문화축제 또한 올해 4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축제장에서만 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67억원의 경제효과를 보았으며, 장호원복숭아축제는 11만명 방문에 5억6천만원의 직접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축제를 위해 우리시가 소요한 비용은 도자기축제와 쌀문화축제가 각각 8억원, 복숭아축제가 2억원.
이처럼 매우 효과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고, 이천을 알리는 유무형의 가치와 숙박 음식 서비스업 등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이것을 낭비성 예산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지적하신 일부 문제는 매년 평가보고와 피드백,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하도록 노력.

세 번째, 시립화장장 설치와 관련.
-시는 최대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그간 민간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2년여 간의 노력 끝에 입지를 선정했으나, 결국 반대집회와 해당 마을의 유치철회로 현재 답보상태.
하지만, 당장 추진위를 해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의 토대위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최대한 민주적으로 추진.

네 번째, 시설관리공단 설치 운영과 관련.
-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등 규정 제정 시 사전에 의회에 설명을 드리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공공성이 우선되는 규정을 만들겠다.
경영 적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안부 주관 경영평가 등 제도적 보완장치를 통해 경영의 합리화를 도모하고, 법에 따라 공단의 관리•감독과 중요사항에 대해는 상시 보고와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관리.
그리고, 2•3단계 사업발굴 시 시민과 의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사업을 추진.

다섯 번째, 공무원 인사이동과 관련.
- 2~3년 이상된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내 업무효율의 극대화와 업무의 연속성, 전문성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고충수렴과 희망근무부서 신청 받아 인사를 실시.
희망보직제 확대 실시와 2년 주기의 전보제한을 늘리는 방안은 공무원 개개인의 경력과 능력, 직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향후 인사에 적극 반영.

여섯 번째, 기업유치 유공자 인센티브와 관련.
- 포상금을 지급한 사례가 있지만, 보다 명확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이천시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포상 규정을 명시해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일곱 번째, 각종 체육시설의 설치 운영과 관련.
- 설문조사한 결과,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소규모 실내체육관을 우선 설치하는 것을 희망.
현재 장호원실내체육관 건립공사가 마무리단계, 2013년에는 설성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 앞으로 1읍면 1다목적체육관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이 많은 종목을 위주로 전용구장을 설치해 나가겠다.

여덟 번째,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
- 우리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기간제근로자의 업무 난이도와 지속성 등을 고려해 전환대상을 확대할 계획.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관내 기업 중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우수기업에 대해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우선 적용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 한영순 의원

- 한영순 의원

첫 번째, 지방재정 확충 방안.
-우리시는 각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있고, 중앙부처 방문건의를 비롯해 필요시 국회의원님께 도움을 요청드리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
또한, 현재, 「이천시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등을 통해 주요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고, 재정투자의 계획성과 지속성을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해, 의회의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적절히 관리.
제3섹터사업의 활용은 위탁관리기관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로 제한, 공공과 민간의 공동 출자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방공사 설립을 검토.

두 번째,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지원 대책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 2013년부터 영유아 무상보육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소년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

세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 마을기업 모집 공고를 하고,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받아 추진.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는 현재 일자리지원센터에 전담요원을 배치, 내년에는 패션물류단지에 4,500명, 마장면 목리 복합휴게시설에 300명 채용을 목표로 채용박람회를 적극 지원.
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 요구하고, 기업후견인제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기업간담회’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공장증설이 어려워 떠나는 기업이 없도록 최선.

네 번째, 종합복지타운 이용 개선과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 문제
-종합복지타운의 주차난 해소는 현재 운영중인 무료셔틀 버스 운행 횟수를 증편해 자가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주차료 징수 등을 검토해 주차난 해소.
장애인복지관의 확장 이전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현재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으며, 이전 건립은 향후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 배송 서비스와 관련
-농기계 임대장비 배송은 현재 농업인이 보유한 1톤 차량을 주로 이용하고, 대형장비의 경우에만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5톤 차량을 이용해 배송서비스.
모든 장비를 배송 서비스 할 경우 연간 2,000여대에 이르는 임대장비 배송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어 현재 여건으로는 어려우나, 향후 인력보강 등을 통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

여섯 번째, 조형물 사후관리 문제
-시설물중 세라믹아트 육교의 경우 자연부식현상으로 변색되어 현재 주변과 어울리는 시설 개선방안을 검토, 서이천IC 도자조형물은 앞으로는 국가전력 상태를 고려해 탄련적으로 운영.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