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문 본상을 수상한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오른쪽)

이천예총 최갑수 회장 ‘사진부문 본상’
무용협회 주미화 지부장 ‘무용부문 본상’

이천시 예술인들 사이에 경사가 났다. 경기도 예술인들의 축제에서 최고 시상에 해당하는 본상을 두 개나 휩쓸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경기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제24회 경기예술대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상 10개 부문과 공로상, 신진예술가상, 예술시장상 등이 주어졌는데, 그 중 각 부문 최고 시상에 해당하는 본상에 사진부문 최갑수 이천예총회장과 무용부문 주미화 이천무용협회 지부장이 올라 이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진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최갑수 이천예총회장은 △이천사진연구회 회원전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 회원전, △이천아트페어 기획전, △설봉사진동호회 회원전 등에 꾸준히 참가하여 이천시 사진작가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자연의 신비 100인 100경전과 △중국 2009 북경사진전시회, △경기도 포토페스티벌 등에도 꾸준히 참가하여 국내외에 이천시를 알리는데 충실하고 있으며 △경기도사진대전 대회장, △경기도예술제 초대전 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경인일보 남한산성, 경기농림진흥재단 심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대전 입선, △경기도지사 표창, △이천시장 표창, △한국예총 표창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용부문 본상을 수상한 주미화 이천무용협회 지부장은 △주미화무용단 창단공연 ‘가을비 가을바람 가을시’, △충북무용제 ‘저물지 않는 섬’, △개인공연 ‘사람이 사람에게’, △너름새 기획전 무용제 ‘내겐 비상구가 없는가’, △경기무용제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삶의 끝에서’, △경기도 무대공연 작품 ‘귀향’과 ‘미루나무 아래서’, △이천시 승격 기념공연 ‘연인들의 오후’와 ‘닫힌 숨’, △세계도자기 엑스포 개막공연 등의 안무연출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춤의 해 출품작 전국순회공연, △한국 홍보사절단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공연, △공주 백제문화제 초청공연 등을 펼쳐 한국의 미를 알렸으며, △전국무용제전 3등, △경기무용제전 현대무용부문 1등 수상, △경기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은 “평생을 몸담고 있던 사진으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사진 발전을 위해,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사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미화 이천무용협회 지부장은 “경기예술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머물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무용부문 본상을 수상한 주미화 이천무용협회 지부장(왼쪽에서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