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배드민턴 동호인들 간 화합의 한마당인 ‘제14회 이천시 배드민턴 연합회장기(회장·이현호) 대회’가 2일 대한 장애인 종합 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오문식 도의원, 권순보 경기도 배드민턴 연합회장, 박선기 이천시생활체육회장, 클럽별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11개 동호인 클럽에서 410여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2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종별복식 경기로 치러졌다.

이현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바라던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7월에 완공됨에 따라 더욱 훌륭한 시설 속에 체력을 연마할 수 게 된 것은 동호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 속에 이루어진 결과로 이천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이천 배드민턴 동호인인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