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가 21일 천안소각장과 대전소각장을 견학했다.

 
이천시의회(의장 이광희)가 지난 21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주민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천안소각장(천안시 환경시설 복합단지)과 대전소각장(대전자원순환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열 판매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발행하는 소각여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 판매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열효율 및 판매수익이 높은 열 판매 방식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자 하는 시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여열을 열 판매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운영비 절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200억 원의 신규 사업비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