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마장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이천시가 LH위례사업사업본부가 29일 이천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을 상대로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천마장 택지개발지구는 2011년 3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고시이후 2012년 9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보상계획공고를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돌입하게 됐다.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의 열람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열람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 등 소유자는 LH위례사업본부 이천보상사업소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되고, 보상 시기는 보상계획 열람이후 감정평가 및 보상금 산정을 거쳐 금년 12월말부터 보상금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 방법으로는 토지보상금은 연내에 보상금 지급이 개시되는 경우에 한하여 현지인에게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고, 부재 부동산소유자(부재지주)는 1억원까지 현금으로 나머지는 채권으로 지급되며,열람은 이천보상사업소(031-631-9843)와 이천시청 도시사업과(031-644-7113)에서 할 수 있다.

이천마장 택지개발지구는 69만㎡ 규모로 3,503세대 8,970명 수용계획이며 ‘언저리와 어우러져 더 크고 밝을 빛을 내는 마을’이라는 뜻의 헤일로시티(Halo city)로 2013년 3월 착공하여 2015년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