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고의 발전을 위해 애쓴 사람들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이어졌다.

 
제일고 총동문회가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제일고 총동문회(회장 김정진)가 지난 3일 ‘제32회 이천제일고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이 모두 모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다.

체육대회는 해당하는 기수별로 공굴리기, 족구, 축구, 400m 계주 등에 참여하도록 하여 전 기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고교얄개로 명성을 떨쳤던 이승현씨가 직접 사회를 맡고, 성남모란시장의 깜찍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품바 예술단이 익살스러운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김정진 이천제일고 총동문회장은 “선배 없는 후배 없고 후배 없는 선배 없다”며 “우리 모두는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선후배 동문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모든 동문들의 건승과 이천제일고의 무궁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