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고YMCA ‘이섭대천’(회장 구가인)이 지난 15일 중앙통문화의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세부내용으로는 ▲학교폭력을 홍보하는 만화 전시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 앙케트조사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평화다짐선언 및 인증샷 남기기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학교폭력 원인 앙케트조사’결과는 ▲비밀보장불안전 4%(22명) ▲휩쓸림 37%(219명) ▲심각성 인지부족 5%(30명) ▲문화시설부족·불건전환경 6%(36명) ▲학교이미지 위해 은폐 9%(52명) ▲부족한 교사 수·전문 상담인력 부족 6%(35명) ▲사회 권력체계 모방 13%(75명) ▲피해자 장기적 지원 부족 4%(22명) ▲가정불화·부모의 가해행위 답습 17%(102명)로 조사됐다.

이에 학교폭력은 가정과 사회의 폭력적인 모습이 청소년의 또래집단문화에 답습되어 심각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교사·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