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채소, 화훼, 특작분야 금년도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현지포장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년 봄의 가뭄과 1차 장마 그리고 폭염, 2차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천지역은 철저한 대비와 사전준비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친환경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실시된 각종 시범사업을 되돌아보고 미진한 점을 보완하여 향후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되어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하기 위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원예팀 관계자는 “웰빙시대에서 힐링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에 앞으로 고품질의 채소, 화훼, 특작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기존시장에 새로운 시장개척과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