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에 웃음꽃이 피었다. 호법농협이 조합원들과 함께 어울림의 장을 만들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이 지난 16일 2012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 및 제1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먼저 호법농협이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생활이 보탬이 되주고자 개최한 ‘2012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37명의 대학생 조합원자녀들이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각 1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아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백승빈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자녀들은 호법면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뒤이어 진행된 ‘호법농협 제1기 여성대학 개강식’에서는 여성 조합원 및 여성 조합원가족들이 환히 웃었다. 여성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교육을 매주 목요일마다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백승빈 조합장은 “호법농협 여성대학의 첫 신입생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가 있기까지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아마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열심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