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농협(조합장 이광세)이 농협중앙회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기획한 ‘농촌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교육캠프’ 운영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프운영의 목적은 △도농간상생과 교육기회의 균형발전을 위하고, △농사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자녀교육에 할애할 시간과 교육정보가 부족한 부분을 다소나마 충족시켜주고, △교육여건과 경제적 능력이 열악하여 교육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농협이 미력한 부분이나마 조합원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

이번 하계방학 교육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4박5일 동안 운영되며, 김진수 학생 외 43명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영어 스피드퀴즈, 종이컵열기구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마시메로 화산, 우리도 미국인 친구처럼 배워요 등 실험과 실습, 체험학습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황윤주 어린이는 “조합장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이다음에 꼭 연세대학교에 갈게요”라며 깜찍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