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명선 소장이 지난달 28일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명선 소장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오명선 소장은 지난 1972년 양주군에서 공직과 첫 인연을 맺은 후 2000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 농업진흥과장을 거쳐 제11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오 소장은 △이천쌀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우수축제로 지정받는데 공헌했으며 △품목별 연구회를 조직 육성했고,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조성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복숭아 특화작목협력사업단을 추진, △복숭아가공기술개발, 재배기술연구에 힘써왔다.

또한 △탑라이스 이천쌀 생산단지를 통해 이천쌀의 방향을 제시했고, △한우연구회를 통해 한우 고급육 생산 및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했으며 △액상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하여 이천농업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