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제8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초안을 잡고 있다.

이천시에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공감 2000, 꿈과 희망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천온천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관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감동과 화합, 체험·열정·배움이 있고,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이천시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 개최장소인 이천온천공원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실내·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모신청을 통해 축제에 참가할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할 것”이라며, “각 기관 단체 등에서 제안한 아이디어 및 계획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는 이천시는 민·관·산·학·군·종교 등 지역사회 전 영역을 축제로 녹여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