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시경계 순례 해단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천시산악연맹(회장 이항재)이 주관하는 시경계 순례 해단식 및 장학증서 수료식이 26일 동원대 입구 시경계 순례 최종 도착지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산악연맹 백기영 회장과 관내 산악회 임원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완주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31일 시작한 시경계 순례는 1구간 동원대-현방교부터 9구간 양촌리-동원대까지 이루어진 총 195km의 이천시 둘레길로, 지금까지 학생 319명, 학부모 10명, 연맹임원 100명 등 총 429명이 참가했다.

이번 순례는 총 54명이 시작해 28명이 완주했으며, 완주한 학생은 각각 장학금과 완주증서를 수여했다.

이항재 연맹회장은 “매년 시경계 행사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시경계 탐사 길에 이정목을 설치하고 관내 각 고장의 문화답사 내용을 포함시켜 한차원 업그레이든 된 새로운 브랜드인 ‘토야길’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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